어느 게시판에선가 한국영화중에서 수위를 다투는 야한 영화라고 해서 호기심에 보았으나...여자들이 많이 헐벗고 나오기는 하지만 별로 에로틱하지는 않다.
연산군이야 극화 많이 되니 많은 사람들이 대략은 알 것이고, 간신 임숭재는 임사홍의 세째아들로 채홍사 역할을 한 것으로 많이 적혀있다.
http://orumi.egloos.com/4719239
http://www.thinkpool.com/MiniBbs/ViewPost.do?action=read&hid=skp2000&cid=mini&ctg=21&viewType=1&sn=1150715
영화에서는 그냥 간신이 아니라 사랑하고 고뇌하는 간신으로 그려졌지만, 실제로는 더 막나갔나보다.
누군가 왕이 되고 싶냐고 묻는 다면 뭐라고 대답할 것인가?
만약 그 대답이 예스라면, 어떤 왕이되고 싶은가?
세종대왕처럼 백성을 불쌍히 여기는 훌륭한 임금?
정조처럼 천재적인 왕?
아마 왕이 되고 싶다면, 그건 연산군같이 한번 놀아보고 싶어서가 아닐까? 나만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