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음악, 게임, TV, 책 들 (325)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결사 2010 에혀. 어설픈이야기. 억지로 짜낸 이야기. 그나마 나의 최고 변사또 송새벽의 연기때문에 웃을 수 있었다. 제리 맥과이어 1996 톰크루즈 몇편 보게 되었는데 그닥 맘에 드는 영화가 없었다. 역시 난 톰크루즈의 영화를 싫어한다고 생각하다가 그의 영화중에 명자으로 꼽히지만 내가 보지 않은 이영화를 보기로 했다. 영화는 꽤나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편이지만 난 역시 톰크루즈의 영화가 별로 맘에 안든다. 제리 맥과이어를 다른 사람이 연기 했으면 어땠을까를 생각하게 된다. 오히려 미션임파서블이나 나잇앤데이같은 역할이 더 잘어울리는듯. 톰크루즈가 나왔던 영화중에 내기억에 남는 영화는 역시 어퓨굿맨과 아웃사이더... 악마를 보았다. 2010 악마? 난 김지운 감독이라는 분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장화,홍련, 달콤한 인생,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다 보았지만, 비교되는 여타의 감독들에 비해 별로 대단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지 잘 모르겠다. 이야기가 재미있으려면 등장인물의 캐릭터가 살아있어야 한다. 같은 연쇄살인범과 그를 쫒는 영화인 추격자와 비교해보라. 연쇄살인범인 장경철(최민식)과 영민 (하정우) 누가 더 무서운가? 누가 더 악마라고 생각되는 가? 난 역시 영민이다. 영화의 그 잔인함은 악마를 보았다가 훨씬 강하고 피도 많이 보여주지만, 영민보다 경철이 훨씬 힘도 쎄고 싸움도 잘 할 듯 하지만 역시 영민이 무섭다. 왜냐 하면 영민은 진짜 존재할 것 같은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들었던 유명 연쇄살인범은 영민의 모습일 듯 하지 절대로 장경.. 인셉션 2010 드디어 인셉션을 보았다. 흠 비교적 최근 영화이고 이제 블루레이나 디브디가 출시되고 웹상에 돌아다닌지 얼마 안되기 때문에 세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지만, 올해본 영화중에는 5손가락안에 들어갈 재미있는 이야기.... 원작자가 따로 있을 줄 알았는데 놀란 감독이 만든 이야기인 듯 하다. 할말이 없다. 흔들리는 팽이는 의문부호를 연상시키며 나를 흥분 시켰다. 넘어질 것인가 아니면 계속 돌것인가. 정답을 안알려주고 관객에게 그것을 던지는 감독은 많지만, 정말로 영화속의 많은 의문이 이렇게 기억에 남아 쓸어질가 돌까를 생각나게 하는 경우는 별로 없었는 듯. 미스틱리버 Mystic River 2003 꽤전 에 본영화인데 다시 보았다. 다시본 이유는 요번에 산 킨들을 이용해서 처음으로 본 영문 소설(평생처음인듯한데...) 이기에, 원작을 이해 못한 부분의 이해를 돕고, 영화를 본것이 잘기억이 나지 않아 다시 보게되었다. 오래되었다고 해봐야 겨우 4~5년 된 영화일 텐데 이상스럽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소설을 보면서도 결말이 기억이 나지 않았다. 데이브가 죽인것이 아닌 것은 기억이 났지만 누구였는지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어쩌면 그게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소설과 영화를 비교하며 느낀것은 영화가 그래도 꽤나 잘만들어졌다는 것과, 숀펜이라는 사람이 참 연기를 잘한다는 것이다. 그에 비해, 의외로 케빈 베이컨의 연기는 소설의 캐릭터와는 거리가 있는듯했다. 이야기는 재미있다. 비비꼬여.. 나잇앤 데이 2010 나잇이 밤이 아니었네.. 이번주는 이상하게도 별로 안좋아하고 별로 보지 않는 톰크루즈의 영화만 보게 되었는데, 그나마 수년된 콜래트럴이 더 재미있었다. 역시 이런 코미디도, 액션도 아닌 어설픈 스토리라인의 이야기는 그냥 패스. 콜래트럴 -2004 참 안봐지던 영화였는데 요새 볼영화가 없어서 결국 보게 되었다. 난 톰크루즈란 배우의 영화를 별로 본 기억이 없다. 탑건도 안보고, 칵테일도 안봤고 미션 임파서블도 안봤다. 내게는 이상하게 끌리지 않는 배우인듯 하다. 그래도 제리 맥과이어는 보고 싶었는데 그것도 안봤다.... 엄청난 긴장감이나 스릴, 액션은 없지만 그냥저냥 볼만한 영화. Hot tub time machine. 이외에도 한편의 영화가 더있는데 그 영화는 소설을 다보고 포스트 하려고 한다. 행오버를 기대하고 본 코미디 영화였는데, 그닥 신나게 웃은 기억은 별로 없다. 단지 Chevy Chase를 오랜 만에 본것이외에는 웃음코드가 별로 맞지 않는 것이겠지... 어렸을 적에 본 헐리우드 혹은 프랑스의 코미디영화는 정말 재미있었는데, 내가 변한 건지 코미디 영화들이 변한 건지.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