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음악, 게임, TV, 책 들 (325) 썸네일형 리스트형 심야의 FM 2010 흠 역시 또 스릴러. 난 이런 모습의 유지태가 싫다. 연기를 못한다기 보다는 올드보이와의 차이가 없다. 봄날은 간다의 모습은 반복한다고 하여도 그리 나쁘지 않을 텐데 올드보이는 반복해서는 안되는 역할이다. '자기'말하는 엄마와 말못하는 아이의 비유에 대한 이야기를 네이버 리뷰에서 읽었는데 볼만해서 링크를 건다.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code=73317&nid=2286955 영화홈페이지 주소가 fm 2010이네... 아마 다른 것을 생각하고 간사람들은 짜즌 났을듯.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2010 최근들어 이상하리만큼 잔혹한 영화들을 보게 된다. 주말에 두어편의 영화를 아내와 함께 보는 일이 주로 일주일간의 바쁜 일상을 정리하는 의미가 크며, 와인이나 맥주 한잔을 걸치며 보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생각을 해보는 영화보다는 자극적인 영화를 보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라는 생각에서 주로 최신의 신작영화들이 릴되면 일단 보게 되는 것 때문일텐데. 공포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제외하고나면 이런 스릴러 영화들이 주를 이루게된다. 특히 한국영화에서는... 즉 올해 한국영화는 아마도 이런 잔혹한 핏빛스릴러가 많았다는 이야기이겠지.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베스트 셀러, 김복남.., 그리고 그다음의 심야의 FM 까지... 앞으로 당분간은 좀 잔혹한 고어스릴러물들은 피하고 싶다. 지겨워지고 있으니.. 아저씨 2010 요번주에는 최신릴 중 가장 유명한 영화. 뭐 아직 못본 사람도 많고 영화에 대한 뒷이야기도 많은 영화이기에 딱히 할 말이 많지는 않지만, 나역시 오징어에서 벗어나기 힘든 외모의 소유자로서 원빈 멋있다. 그리고 액션영화로, 오락영화로 헐리우드의 영화에 비해 별로 손색이 없다. 스프롤. 이곳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기는 하지만, 이곳 캐나다 친구를 사귀기는 쉽지 않다. 나란 인간이 그리 사교적이지 않은데다가 언어의 문제까지 있으니... 하지만, 요새는 뒷자리의 친구와 많은 이야기를 한다. 이친구가 워낙에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것저것 새로운 것을 많이 시도하는 편이기에 한국음식 일본음식등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내게 몇가지 질문을 하기 시작해서 말을 하게 되었는데. 지난주에는 이녀석과 이녀석의 와이프를 집으로 초대해서 저녁을 대접했다. 뭐 워낙에 잘먹는 친구라 그냥 매운 음식 들도 많이 했는데 무척이나 즐기는 편이었다. 무엇보다 좋아한것은 바로 소주이다.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좋아하는 취향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역시 이친구도 비틀즈를 좋아하고 레드 제플린을 좋아했다.. 방가방가 2010 좋아하는 배우 김인권이 주연이길래 주저 없이 봤다. 하지만 이런역할이 아니면 언제 주연을 맡을 수 있을 지를 생각하면 답답하다. 영화는 역시 재미있을 수 있는 소재를 좀 억지로 망쳐 논듯 한 느낌이지만, 외국인 노동자라는 나의 현 위치때문에 많이 동감하며 볼 수 있었다. 생각해보면 한국이란 나라는 인종차별이 세계의 어느곳 못지 않게 심한 나라이며, 지금 살고 있는 캐나다라느 ㄴ곳은 비교적 인종차별이라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운 나라일 듯 하다. 단지 한국에있으면 내가 갑이고 여기서는 내가 을이기에 한국이 좋은 것일 뿐이다. 하지만 즐거워 말아라. 갑이라고 을을 학대하는 인간들은 언제가 자신이 을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을때 한없이 불행해 질것이고. 그 '을'이 되지 않기 위해 온갖 나쁜 짓을 서슴지 않을 것이니까.. 애비에이터 2004 조금 되었지만 그래도 보고 싶었던 영화였기에... 영화를 보고 찾아보니 꽤나 유명인이었고 꽤나 사실적으로 만든 영화임을 알게 되었다. 잘생기고 돈많고 그러니 비행할 수 있는 것이겠지. 얼마나 많은 파일럿을 꿈꾸는 사람들이 비행기 한번 못타보겠어... 그에게 시련이란 청문회나 비행기 사고... 뭐 돈이 많아서 즐기고 사는 것보다 도전하는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도전역시 즐기는 하나의 방법일뿐. 부럽지만 그리 유쾌하거나 감동적인 이야기는 아니었음. 캐서린 햅번역의 케이트 블란쳇은 인상적이었음. 갱스 오브 뉴욕이래로 연기의 비약적인 발전을 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최근의 영화 셔터 아일랜드나 인셉션에서는 최고의 배우중하나임을 보여주고 있음. 아마도 제임스 카메론 보다는 마틴 스콜세지를.. 시라노 연애조작단 2010 아주 재미있을 수 있었는데.... 두여자배우들이 아주 매력적이고, 특히 박신혜인가 이친구는 어릴적 천국에 계단인가에서 나왔던 친구인거 같은데 정말 예쁘게 잘 큰듯하다. 연기도 그리 어색하지 않고... 또 이야기도 독특해서 초반에는 무척 끌려들었는데, 이전의 사랑이 꺠어지는 과정이나, 그 사랑때문에 어설픈 싸움을 하는 것이나 권해효의 등장은 영화를 생각없이 마무리 지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수 있었는데 아쉽다.... 그리고 역시 새벽군의 연기는 맛깔난다. 아마 연기가 아닌듯. 아쉽다. 소셜네트워크 2010 꽤나 객관적인 시각. 1. 페이스 북이라는 소셜네트워크 사이트가 천재만 만들수 있는 어려운 기술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이전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류의 아이디어가 있었다. 아이러브 스쿨이라던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싸이월드라던지..... 이렇게 이야기하면 목에 핏대를 올리며 페이스북이나 주커버그를 옹호할 사람도 있겠지만(사실 우리나라에서는 페이스북이 그리 크게 힛트를 친편은 아니기에 뭐 별로 없을 듯 하다.) 기술적으로 어렵다기 보다는 그런 것이 많은 사람으로 부터 애용되기가 어렵다는 생각이다. 그러기에 쌍둥이 형제의 아이디어를 가져 온것이 분명 맞는 듯 하고 그들에게 적절한 선의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 멋내기만 좋아하는 듯한 친구 왈도 역시 페이스 북의 탄생에 중요한..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