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음악, 게임, TV, 책 들 (325) 썸네일형 리스트형 Doubt 2008 5월에 본영화중 최고는 확실히 이영화였다. The Rite 역시 재밌게 봤지만, 가슴을 울리는 영화는 역시 doubt. 출연자의 연기는 뭐 3명다 말할 필요도 없고, 의심이라는 것. 그리고 그 결과역시. 너무나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이 보고 깨달아야 될 것을 이야기하는 영화. Jake Gyllenhaal 얼마전 친한 후배의 페북에서 Jake Gyllenhaal의 이야기가 나왔다. 그 후배녀석은 이 배우를 옥토버 스카이에서 만난 듯했지만, 난 한참뒤인 브로크 백 마운틴에서 처음봤다. 물론 시티슬리커즈 라는 영화에 나왔다고 하는데 난 전혀 기억안난다. 나이로 보아 초등학교때 잠시 나온듯 하다. 그래서 관심이 가져져서 이번에 그의 초기작인 옥토버 스카이와 도니 다코를 보았다. 개인적으로 배우의 연기는 도니다코에서가 더 돋보였다. 빛이 나는 배우였다.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에는 옥토버 스카이가좋다. 이야기도 부담스럽지 않고, 희망적이고. 도니다코는 아마 내가 본 것은 감독판인듯한데 재미는 있지만 권하지는 못할 듯 하다. 이후의 브로크백마운틴이야 워낙에 흥미롭게 본영화였고 브러더스에서도 꽤나 잔잔한 연기를 보여준다.. 천녀유혼 1987 네이트의 광고에 보니 이영화도 리메이크 하는 듯 하다. 아내에게 보았냐고 물었더니 안봤단다. 그래서 난 이영화를 구해서 보기로 했다. 이 영화와 나의 고등학교시절을 이야기 하고 싶다. 1987년에 난 고등학교 1학년이었다. 아마 내가 이영화를 본 것은 88년으로 기억한다. 영동백화점 앞의 삼류극장에서 다른 영화와 함께 동시상영으로 보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마 내가 다른 학생들보다는 이영화를 늦게 접했던 것같다. 영화를 보고나선 난 충격에 빠졌다. 왕조현이라는 여배우에 빠져버린 것이다. 소피마르소도, 피비케이츠도 이제는 필요없다 왕조현이면 완벽했다. 하지만 이 여배우의 사진들을 구하기는 너무 힘들었다. 어딜가나 코팅되어있는 소피마르소 피비케이츠와는 달리 신예배우라서 그리 사진이 많지도 않았고, 좋아하는 .. 카피머신 요사이 나는 가수다 이후로 오랜만에 한국음악들을 찾아 듣고 있다. 언젠가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나온이후 그 신나는음악에 매료시켰던 레이지본. 두잇 유어셀프도 좋았고 리메이크 앨범도 다 좋았는데. 어느순간부터 신이 나지 않아서 듣지 않게 되었다. 이번 기회에 알아보니 멤버들이 카피머신이라는 새로운 팀으로 옮긴듯 했다. 역시 노래는 예전 레이지본 그대로. 유튜브에 몇몇곳이 올라와 있으니 독특한 그들의 신나는 음악을 듣고 싶다면. 한번쯤 트라이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영화,음악이야기 라는 카테고리에 쓰여진 글이 240개가 된다. 이 블로그를 시작한지 거의 3년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동안 본영화가 240편정도 되는 듯 하다. 영화를 보면 이곳에 조금이라도 끄적이자고 나자신에게 약속을 했었는데 여짓껏은 지킨셈이다. 글을 남긴이유는 이제는 내기억이 10대나 20대때 같지 않아서 나중에 이영화를 보았나가 궁금해지면 정말 답이 없을 것같아 짧은 코멘트라도 남기고 싶었는데. 이제는 그것조차 쉬지않다. 글쓰는 전문가가 이니기에 영화한편을 보고 나면 다시 되짚고 포스터라도 한장 찾아 글을 포스팅하는 것이 아마츄어 블러거에게는 쉬운일은 아니다. 그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나이거 봤다~ 재미없었음. 뭐 이정도로 글을 남기는 편이 좋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든다. 3년정도 되었음에도 찾아오는 손.. 메가마인드 2010 라푼젤만 없었어도 이번 마치브레이크에 가족최고의 영화가 될 뻔했지만... 뼛속까지 안티 히어로인 나는 아무래도 메가 마인드 팬. 아기모습의 메가마인드는 너무 귀엽다는. 지난번 슈퍼배드이후로 관심못받은 악당들 이야기. 라푼젤 2010 개인적으로는 알라딘 이후 최고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언킹,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이때는 정말 나오면 다 재미있었다. 물론 그때도 내가 그리 어린시절은 아니었음에도. 어느 틈엔가 헐리우드 애니메이션은 모두 픽사에게 빼았기더니. 픽사가 디즈니 마져 먹어버리는 웃기는 사태가 발생하도록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은 재미가 없었다. 오히려 조니뎁이 디즈니를 먹여 살렸지... 하지만 픽사나 드림웍스가 긴장해야할 만큼 신나고 잘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었다. 유치하기 짝이 없던 스토리도 많이 탄탄해졌고. 무엇보다 재미있고 볼것이 많은 영상이었다. 스토리상으로 유진이 죽었으면 100만배 기억에 남는 애니메이션이었겠지만.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그런걸 바란는 내가 정신나간 사람이겠지... 아무튼 온가족이 대만족한 애니메이션. True Grit 2010 역시 코엔형제의 영화는 비비꼬인 블랙 코미디가 제맛. 그냥 한쪽 방향으로 달려가는 이야기는 재미없다. 그래도 14세 소녀의 (신인인듯한) 연기와 제프브리지스의 연기는 훌륭했으며, 아마도 서부 개척시대부터 지금까지 내려오는 미국의 가치관(이런표현이 맞는지는 모르지만.)을 조금은 비튼 영화인듯 하다. 아무튼 볼만하지만, 코엔형제의 영화로는 아쉬움이 남는 영화.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41 다음